1950년대 제주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폭싹 속았수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 보셨나요? 잔잔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 밤새정주행했다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폭싹 속았수다 12화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 12화, 금명의 선택은?12화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장녀 금명의 이야기가 주된흐름을 이룹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죠. 그리고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온 영범과의결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금명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영범, 그는 왜 등을 돌릴 수 없었을까?관식과는 달리, 영범은 가부장적인 시대에도 꿈을 포기하지못하고 가족에게서 등을 돌리지 못하는 인물..